GITS: SAC - GIG, 21화. (쿠제.쿠제.쿠제.)

  21화에서 그의 모습은 지금까지의 냉철한 판닥력과 카리스마의 모습이 아니었다. 누군가(고다)의 속셈에 넘어가고, 궁지에 몰려 혼자서 전투를 벌이는 모습. 그리고 빈 가방임을 알면서도 나가사키에 들어가기 위해 애쓰는 그 모습은 인간이 어두운 미래 앞에서 진정 사투를 벌일 때의 모습이다.
  이제 아마도 쿠제와 고다, 그리고 9과의 진정한 두뇌대결이 있으리라 본다.
  쿠제가 플루토늄이 없음에도 나가사키에 들어가려는 이유는 자신이 각본상의 캐릭터라는 것을 이미 알아챘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그가 비록 플루토늄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이 나가사키에 도착해야지만 난민이 플루토늄을 소유하고 있다는 시나리오가 성립할테니까 말이다. 그럼, 분명히 플루토늄은 나타난다. 그의 승부는 그 때부터 시작될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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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lradios

2004/11/07 16:13 2004/11/0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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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게 산초, 명심하게. 이건 금으로 만든 섬을 얻는게 아니라 머리가 부숴지는 바로 그런 모험이라네! 《돈 키호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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