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터리 문학 - 전쟁

  공습 대비 훈련 - 민방위 훈련이라고도 한다 - 은 아직 전쟁이 끝나지 않은 우리나라가 주기적으로 행하는 일 중 하나다. 그리고 이미 유명무실해진 일 중 하나다.
  어른은 물론 어린이까지도 공습 경보가 울려도 단지, "아, 민방위 훈련이군" 이라는 말만 늘어놓을 뿐이다. 그들은 갑작스럽게 전쟁이 일어나 공습 경보가 울릴 때도 똑같은 말을 할 것이다.
  그렇다. 전쟁은 잊혀졌다. 현재의 세대에게 전쟁이란 단지 하나의 재미있는 흥미거리일 뿐이다. 그리고 전쟁에 관한 환상은 부풀어만 간다. 그것은 현대의 2류 문학에서 잘 나타난다. 그들의 소설에서 전쟁 또는 전투에 대한 서술과 묘사만 봐도 잘 알 수 있다. 그들의 글에는 단지 밀리터리에 관한 엉터리 지식만이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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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lradios

2004/04/30 09:37 2004/04/3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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