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 이야기

모래 속 지혜는 먼지가 되어 세상을 돌기로 결심했다.
보라바람이 친구가 되주었다.
먼지는 사람의 눈을 밝혀주기 시작했다.
사람은 눈물 흘리며 기뻐했다.
뫼를 깎고 대기를 갈랐다.
바람은 이제 유유히 흐를 뿐이고, 구슬 밖으로 나가진 못한다.
사람은 안경을 쓰고서 별의 인도를 따르기 시작했다.
지혜는 다시 대지에 잠을 청한다.
다음의 생명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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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lradios

2007/01/08 19:46 2007/01/08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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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게 산초, 명심하게. 이건 금으로 만든 섬을 얻는게 아니라 머리가 부숴지는 바로 그런 모험이라네! 《돈 키호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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