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쓸만한 글들이 꽤 되었는데 지금은 하나도 기억나지 않는다.
가습이 답답하고, 머리는 어지럽다. 뭔가에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기분. 메스껍다. 현실과 같은 감각이 나지만, 묘하게 존재감이 없는 듯한 느낌. 요즈음 이런 현상이 너무 잦다.
무기력해진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시간이 흘러간다. 아니,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못하는 것이다.
현실과 상상이 뒤섞여 어디까지가 현실이고 어디까지가 공상인지 모르겠다. 머릿 속이 뒤죽박죽이다.
Posted by Glradios

